뭔가 사람 심리란게 서울 북쪽은 사실상 남한의 끝자락이라 더 뻗어나가며 발전할 건덕지도 없고 북한과도 더 가까워진다는 것 때문에

좀 꺼려지는 심리 같은게 있는듯.


서울 이남의 지방에 사는 입장에선 위로 올라갈수록 서울과 가까워지며 조금이라도 서울쪽에 가까워지고 싶어하는 심리들이 있는데

서울 이남쪽의 위성도시들은 그래도 심리적 안정감이 있는데 서울 위쪽은 그다지 마음이 안감


 그래도 일산은 1기 신도시라 해서 사람 많이 몰리고 커졌지만 같은 순위면 사람들은 어지간하면 서울 북쪽으로는 꺼려하는 마음이..

그래서 아래쪽으로 뻗어나갈 지리적 여유공간이 많은 도시들 쪽으로 몰리는듯


 예전 강남쪽이 왜 그렇게 흥했는지는 모르겠으나 같은 서울 안에서도 한강의 이남 과 이북 의 상대적 격차도 저런 심리도 작용했던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