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에는 영등포동, 당산동, 양평동도 따로 있고 영등포동1~8가, 당산동1~6가, 양평동1~6가, 문래동1~6가도 별도로 존재함. (다만 '문래동'은 없음)

보통 '~가(街)'는 일제 때의 '정목(丁目)'을 개칭한 거고 일제 때 영등포가 새로 개발됐으니까 당연히 영등포의 저 지명들도 그런 거겠거니 했는데, 「서울지명사전」에 따르면 아닌가 봄.

구획정리 시작은 일제 때지만 완료는 광복 후고, 1가 2가 식으로 분리된 시기는 불명확하지만 일단 구획정리 끝나고 난 뒤인 것 같음. 정리되지 않은 나머지 지역은 'XX동'으로 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