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읍에서 대한다원 갈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노선번호 앞에 '율포'라고 써있는 차를 타는 것이고 그건 ㄹㅇ 대한다원까지 바로 감.


노선번호 앞에 '다원'이라고 써있는 차는 대한다원까지만 가는데 그건 대한다원에서 나올 때 마을들 안으로 잠깐 들어갔다 나갔다 하기 때문에 오래 걸림.


'웅치'나 '득량'이라고 써있는 것은 멀리 돌아갔다가 삥-글 돌아서 오는 노선이고 특히 경유지 중에 '비봉', '객산' 같은 게 있다면 1시간 동안 강제 바다 드라이브를 시켜줌. 근데 경치는 나름 볼 만함.


그리고 더 빨리 가는 방법으로 직행버스를 타는 게 있는데 직행버스는 교통카드로 탈 수 없음. 다행히도 요금은 거리가 짧기 때문에 시외버스 최저운임을 적용해 1400원 정도 나올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