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런줄 아냐 조선이 사농공상을 추구했기 때문임. 뭔말이냐. 우선 인간은 기본적으로 화려한걸 좋아함. 일본보면 화려하잖아? 게다가 가깝고 그나마 싸니까 자주 놀러가는거지. 일본이 그렇게 화려한 이유는 나중에 하고, 일단 사농공상으로 인해 정작 발달해야할 기술, 그리고 이로 인해 발달해야할 생산성을 바탕으로 "유통" 즉, 상업이 발달했어야 했으나 전혀 그러지 못하고 유교니 뭐니 하면서, 이상론만 펼치니 근 임진왜란 시기까지 이 비옥한 땅에서 인구가 500만에서 1000만 정도밖에 되지 못함. (조선말기 2000만 근접) 플러스 존나 문제점이 뭐냐면 그나마 화려했던 삼국시대 유물 및 고려시대유물은 대부분 불교유적이라 숭유억불 정책, 조선왕조의 중앙집권정책으로 인해 그대로 방치되버렸고 훼손됨.
플플러스 조선왕조는 유교에서 유독 검소함을 꼽아서 이런 화려함을 "지양"해버렸고, 오늘날 조선시대 유물이 멋없게 만들어버린 장본인이됨. 삼국시대, 고려시대 유물만봐도 충분히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멋들어지게 만들순 있었지만 조선 특유의 병신력과 병신정책 그리고 병신정신으로 인해 문화적 성장은 만신창이가 되버림.(조선의 디자인이 점하나 찍어서 몇억 호가하는 그 그림 비슷한 거라는데 글쎄다. 그런 것도 예술이냐고 욕하는게 인간마당에 화려한 유적을 구경하고 맛있는 것을 먹는거보다 이런걸 더 추구하는 세계인들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
특히 이 검소를 바탕으로 했기때문에 사농공상의 사상을 바탕으로 상업 발달을 억제해버린건 희대의 병신짓이며, 백성을 가난하게 했기에 화려한 문화(옷, 집 디자인, 먹는거 특히 - 한식, 한옥 등이 유독 초라해 보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음)의 싹을 아예 잘라버린게 매우 아쉬움.
반면 일본은 임진왜란 이후, 상업 그것도 국제 무역을 통해 이때부터 일본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리기 시작하고(다들 1800년대 고흐가 일본그림을 좋아했다는 것은 알거임. 그정도로 서양에선 꽤나 흔하게 됨) 부를 쌓아가면서 조선 말 시기엔 1억 가까이 찍음. 얘들 근대시대 유물보면 서양의 것과 비슷하면서 일본 특유의 센스를 보여주는데 그게 이런 반만년역사보다 무려 500년은 앞서나간 국제무역을통해 쌓은 부로 인해 가능한 것이고, 이로 인해 국내상업이 발달하고 상호간 경쟁을 통해 더 나은 더 맛있은 더 화려한 문화들이 발달하기 시작함. 일본의 일찍부터 선진문물을 받아들이는데 거리낌없는 것은 꽤나 부러운 부분임.
아니 일뽕이 아니라 일본만 사례를 들어서 그런데 일본뿐만 아니라 다른 서양 선진국도 상업 즉 유통이 발달해서 문화적으로 발달한게 맞어 문화는 결국 잉여자원에서 나오는거고 서양문물이 서부항로 개척 다음 르네상스로 이어지면서 그 어두웠던 개독교 암흑기 1000년이 무너졌지 그다음은 알다싶이 정복의역사와 사치 항락의 역사가 이어지면서 화려해진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