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일대 주소가 그냥 좌표라서

(예를들어 묵었던 숙소가 남4동4)


처음엔 대체 주소가 이게 뭐지 했는데

익숙해지니까 정작 사거리마다 걸려있는 표지판 보면서 방향 접기도 좋고

심지어 가게도 지점명이 5.5점이나 4.4점 이러고있으니 어디에 있는지 바로 알겠더군.


근데 그것도 숫자가 적은 편이 편하지 지하철역 이름이 '북34'인거 보고 놀랐다... 아파트단지도 한 20개동쯤 되면 혼란스럽던데; 게다가 지명에 대한 낭만이 없네, 스스키노역은 모름지기 스스키노에 있어야지 주소가 남4서4가 뭐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