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내고향 인데

이미 2, 3번은 잠재력이 아니라 대한민국 레벨에서는 손꼽히게 잘 굴리고 있음. 1번은 좀 부실하긴 하지

경전선 한 20년전쯤엔 지었어야했는데 너무늦음

그 잠재력높은도시가 현재 인구감소하고 있음?? 잠재력의 의미를 모르는거같기도..

전반적으로 고저차가 너무 심하고 노후화가 심해서 인구는 더이상 안 늘듯.

지진....고리원전....

부산운하

이미 2번과 3번은 잘 이용하고 있는데? 설마.. 너 몰랐어?

1. 제조업은 물류에 기댄 가공무역은 인건비를 좇아 해외로 많이 빠져나간 상태. 게다가 부산 시계 내에서는 만성적인 용지부족으로 그린벨트나 농지 같은 곳에 벌금 내고 공장 돌리던가, 김해, 양산쪽으로 산개하면서 효율이 떨어짐. 야심차게 IT 어쩌고 조성한 곳은 아파트 단지만 남음.  2. 물류는 현재로선 할만큼은 하고 있는 상태. 물류와 시너지를 낼 해운, 보험, 금융 회사들이 제대로 안갖춰짐. 이 역시 시에서는 야심차게 금융단지를 조성했지만..... 3. 관광도 역시 할만큼은 하고 있는 상태. 끊임없이 뭔가를 짓고 있고, 이런저런 축제니 뭐니 하는 것마다 내외국인들 엄청 몰리긴 하니까. 근데 국제여객터미널을 건설하면서 그 앞에다 크루즈선이 못지나가는 부산항대교를 (교각을 높여야 한다는 반대에도 불구하고) 
 짓는 바람에 결국 크루즈 전용 터미널을 영도에다 따로 건설한다던가 하는 행정의 삽질+ 엘시티 같이 대놓고 해먹는다던가 하는 건 있지. 펀더멘탈이 좋긴 한데 현실적으로는 항만과 관광 외에는 제조업은 딱히 전망이 안보이고, 넥타이 매는 직업이 절대부족.

그냥 잠재력을 서로 다르게 해석하는거 같은데... 댓글쓰는 애는 이미 충분히 개발돼서 잠재력이라 할것도 없다는 거고 글쓴이는 여기서도 더 발전할 수 있다는 말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