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demoscope.ru. 1897년과 1926년 행정구역은 지금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음


* 데르수 우잘라 같은 책에서도 느껴지지만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한국인·중국인 비중이 상당했던 지역. 1926년 시점에서 외국인 8만 명도 아무래도 한·중이 대부분이 아닐까 추측. 고려인 강제이주야 유명하고 중국인도 어느 시점에선가 추방된 듯 보임

* 생각외로 우크라이나인이 19세기 말 대량이주로 연해주 농촌 지역에서는 인구의 다수를 차지했음. 나중에 러시아인들이 더 많이 몰려오면서 소수가 되었고, 우크라이나 독립 이후로는 대부분이 떠나간 듯.

* 원주민은 1897년 센서스에서 우수리 구에 1,211명, 남우수리 구에 371명이 거주하는 걸로 집계됨(민족 구분 없이 '퉁구스인'으로 집계). 그리고 2010년 센서스에서는 우데게인 793명과 나나이인 383명, 타즈인 253명이 집계됨. 비율로 따지면 1%에서 0.1%로 변한 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