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고백신 글 보고 떠올린건데 사실 중국은 그 자체로 유럽급이라서 하나가 아니어도 이상할 게 안됨. 그러니까 중국도 하나가 아니라 춘추전국시대 플러스 알파에 일본도 큰 섬 하나에 나라 하나씩 하고 류큐 탐라도 각각 분리되어서 하나의 나라가 되고 고백신이 한반도에 있는 세계관은 어떨거같음? 


예전에 본 글중에 유럽의 발전은 강력한 통일국가가 없어서 서로 살아남기 위해 경쟁하느라 이루어졌다는 걸 본 적이 있어서 왠지 근대에 동아시아가 유럽과 식민지 경쟁과 세계대전을 벌이지 않았을까도 상상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