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교양강의 듣다가 탈북자라는 사람에게 들었던 썰 하나로, 북한 대학생들은 기말시험 시험지에 답을 적을 때, "김XX께서는 몇날 몇시 어디서 뭐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하셨다"며 시험문제와 관련된 김씨 왕조의 어록을 하나 인용한 다음, 그 이후 답을 적는다고 들었음. 그걸 안 적으면 답안지 내용이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하더라도 좋은 점수를 못 받는다나.
우루과이의 경우도 후안 안토니오 라바예하학을 전공하긴 한다만 거긴 다른 과목도 복수전공하는 데다가 라바예하가 우루과이의 백범 김구인지라 존경할만한 인물이지만 김일성 종합대학의 경우는 김일성학 말고는 아무것도 전공할 수 없고 김일성은 그냥 떼강도단 두목+사기꾼+대량학살자에 불과한 얼간이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