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 김화는 금성군으로 개칭하고, 남측 김화는 김화군으로 유지, 북측 고성은 고성군으로 유지, 남측 고성은 간성군으로 개칭, 북측 장단은 장단군으로 유지, 남측 장단은 파주, 연천 분할 편입상태로 유지하는게 어떨까

고성은 뭐 부군면통폐합 전에는 원래 고성 간성 따로였으니 그냥 남쪽 고성군를 간성군으로 바꾸는 식으로 놔둘 수도 있고, 김화는 철원에 편입시킬 때 '통일되면 재분리한다'라는 단서를 걸어놓은 걸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고 남쪽 김화를 그대로 놔두기엔 간성군보다도 인구가 적은지라... 시험삼아 되돌릴 수도 있을 거 같음. 어차피 김화-금성 간 도로는 금강산 연결해야 되니 뚫긴 뚫어야 되니까. 장단은... ㄹㅇ 애매하네 딱 정중앙에 걸려서

굳이 합칠 필요 있나, 같은 시,군 내에도 생활권 분리되거나 다른 시,군 끼리 생활권 합쳐지는 경우도 흔한데, 이미 DMZ로 확실하게 오래 나뉘어진 정도면 걍 생활권도 행정체계도 분리된채로 유지하는게 자연스러움, DMZ근처면 인프라도 없고 인구도 없는데 남북 마을끼리 굳이 연결하는거 자체가 돈낭비 토목공사임, 개성-서울, 원산-서울, 동해안 처럼 교통거점에 고속도로 철도만 관통시키는 걸로 족하다고 봄

근데 김화는 통일후 표지판때문에 문제생김. 남한 김화군이 없어졌어도 표지판엔 김화 쓰고있어서 북한하고 헷갈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