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은 이러함.


여기서 말하는 건 인접 특별시, 광역시로의 편입 문제가 아닌, 순수하게 시군끼리 통합 문제.


1. (역사적) 도농통합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지역: 강제통합도 찬성.


2. 그 이외의 지역: 글쎄, 굳이... 다만 인구절벽, 지방소멸 문제로 인한 울며겨자먹기식 강제통합은 쩝.



PS. 나는 이데올로기로서의(궁극적 지향점으로서) 민주주의(자유주의와 별개 개념)까지는 수용하진 않으니 (방법론 차원까지만 수용). 정책집행자라면 님 말대로 조심스러워야 할 부분은 맞음. 다만 여가서 말하는 건 소시민으로서는 강제통합 그 자체엔 반대하지 않는다는 게 내 원론적 입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