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작년처럼 평년보다 따듯하다는 뉴스는 봤지만, 이거는 따듯한 정도를 좀 넘어서는 지나친 날씨 같다. 어제 낮에는 21~22도까지 오르더니 지금은 오후 7시인데도 북구도 서구도 18~19도로 측정된 동네가 많음. 이건 9월 날씨 아닌가?? 사람들 옷 입는 모습만 봐도 11월 중순의 겨울이라는 느낌은 별로 없음.. 여름 옷 같은 얇은 옷을 입는 사람들이 흔히 보이고, 치마인데도 맨다리가 흔해 빠진 날씨.. 잠깐잠깐의 반짝 추위 말고는 어째 계속 이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