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넘는다'의 기준은

부동산 땅값, 구별 주민+법인 소득에서 우위를 점하는걸 얘기하는 것.


마용성의 변화를 이끄는건 누가뭐래도 용산이지.

실제로 용산역 가보면 도시가 번쩍번쩍하더라. 새로 짓는 건물도 많고...

한남뉴타운 재개발도 잘 이뤄지고 있고, 용산공원도 머잖아 들어설텐데... 

이미 부동산 지표로는 마용성 대장인 용산구가 강남 막내 송파까지는 넘어선 상황.


여기에 용산국제업무지구만 삽을 뜬다면,

1970년 이래로 강남으로 넘어간 서울의 패권을

여의도~마용성~광화문을 잇는 거대한 경제/주거축이 가져올지도 모르겠네.

현실은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은 높고, 강남 MICE 단지의 GBC는 당장 내년에 착공될 가능성이 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