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족은 이미 금나라라는 강대국을 세운적도 있는데 다른 원주민들과 동일선상에 놓을수 없을거 같은데

누가 보면 가만히 살던 여진을 공격한줄 알겠네 원삼국시절 동예에 신라에 고려에 조선 태조 때도 함흥 등지 변방 수시로 쳐들어와서 약탈해가던게 여진인데 신장만 청 먼저 도발했다고 써둠?

그리고 동북지방은 동부여 고구려 발해로 이어지는 예맥인들이 거주하던 지역이고 발해 멸망하고 여진이 자리잡고 한반도 약탈하던 전진 기지가 된거지 더 오래전부터 오랫동안 한민족이 거주하던 곳임

중국:티베트와 위구르 개척

한국인이 실제 역사에서 제국주의의 피해자였다보니 제국주의적 영토확장에 대한 컴플렉스와 환상이 있는 거 아닐까? 통일하면 일본 넘는다, 고구려 만주대제국, 환국 이런 걸 숭상하는 데 빠지는 사람이 많은 것도 그런 컴플렉스의 일환이고

걔들이 약한걸 어찌하리

최초의 제네바협약이 체결된지 약 150년
민간인의 보호를 담은 제네바 제4협약이 체결된지는 약 70년
국제연맹이 창설된지 약 100년
UN이 창설된지 약 70년...

이렇듯이 전쟁에서 인권을 챙기는것은 1세기 남짓이고 인류역사에 비하면 아주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는 인권이 정립된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고 그렇지 않은 그들에게는 개척은 당연스런 일이었을테니까요

그걸 자랑스럽게 생각하는건 문제지

그럼 뭐 거기서 그냥 굶어뒈졌어야 자랑스럽겠니 사람 족친건 미안한거고 거기서 살아남은건 자랑스러운거지

4군6진은 압록ㅡ두만으로이어지는 방어선 구축하려고했던거아님? 단순 이기심에 의한 개척이라기엔 멀고 춥고 농사도 잘 안되는 곳을 뭣하러 했겠음.

냉정하지만 국제관계에선 어쩔 수 없는 일이지

개인관계에서 통할 법한 윤리와 도덕을 국제관계에 적용하는건 현실적으로 무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