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초중반까진 만주와 중국이 어느정도는 분리된듯한 느낌이었나봄
만주는 애초에 한족의 땅이 아니었고 청 건국 이후에도 청이 류탸오볜을 쳐서 만주에 한족 출입을 통제했다가 19세기 후반에야 그걸 풀어버렸잖아
그래서 대륙의 중국인들 중에서도 만주에 대해서만주도 중국이다라고 생각하지 않던 사람들도 어느정도 있었던 것 같음
만주 거주민들 중에서도 나는 중국인이 아니라 만주인(만주족 아님)이다라고 여기던 사람도 있었던것 같고
또 그 당시 만주는 형식적으로만 중화민국 영토였고 실질적으로 다스리던건 중화민국이 아닌 펑텐군벌 장쭤린과 후계자 장쉐량이었음
이러한 중국 대륙과 만주의 거리감으로 인해 일제놈들이 만주를 쉽게 집어삼킨게 아닌가 싶기도 함





여담으로 솔직히 장제스도 병신같긴 함
만주가 엄연한 중화민국의 영토면 쪽바리들이 땅을 뺏어먹었는데 군벌들 소집해서 일본 조져야 정상아닌가?
그깟 초공작전 하겠다고 정작 땅 뺏은 일제랑은 탕구협정 맺어서 정전ㅋㅋㅋ
이 새끼가 훗날 대만으로 빤쓰런하게된것도 다 업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