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서울편입이 된다면 원래 인천광역시꺼였다가 광명시청 관할이던 노온정수장을 어느 관할로 둘지가 문제인데,


1번: 편입과 동시에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 (아리수)로 완전 통합


2번: 30년 동안에는 광명구청이 당분간 관할하다가 궁극적으로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로 통합 추진.


3번: 광명구청이 영구적으로 독자 관할 (인접 도시로의 수돗물 공급도 광명구청이 자율적으로 할 영역)



내 개인적인 옵션은 2번인데, 일단 1번대로 했다가는 노온정수장 물을 쓰는 짭시흥 구 소래읍 지역이랑 부천 일부가 서울시 수돗물 급수지역에 편입되는 문제가 발생하기에 짭시흥, 부천에 대한 수돗물 공급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게 필요하다고 보기 때문. 그리고 사실 수돗물 문제는 교통 분야와 다르게 시민 입장에서는 통합이 시급한 광역행정까지는 아니기도 하고.


아무튼,

특 광역시 인접 도시가 시 단위로 편입된다면

가장 큰 골칫거리가 자치시가 갖고 있던 각종 사무의 재조정, 이전 문제일것임.


정수장, 하수처리장, 쓰레기소각장 등등.

물론 시내버스, 택시와 같은 교통 사무는 편입과 동시에 특 광역시 본청으로 강제 통합되는 건 어쩔 수 없고, 광역행정상 필요한 것이라고 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