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안 파이낸스 센터 

건물주가 권력과 부를 나타내야 한다며 그리스식 기둥을 최대한 많이 넣으라고 고집부렸다는 썰.
아랫부분만 저렇게 하고 윗부분은 달랐으면 나름 절제된 포스트모더니즘 건축이 되었을텐데ㅋㅋㅋ
아래부터 끝까지 전체에 저렇게 발라놓다니 ㄹㅇ극혐임

상해에서는 이 괴물을 보고 절대로 건축허가 안 내주려고 했지만 결국 뚫리고 맘ㅋㅋ
꽤나 깔끔한 푸동 스카이라인에 심각한 옥의 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