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로 걸렀으니 이제

죽으로 만들어 먹을것이다.

...

아차, 실수다.

물을 너무 적게 넣은채로 끓였네.

젠장. 망했다. 아무래도 이번 끼는 굶어야 할것 같다.

황급히 가마솥 뚜껑을 연다.

음? 구수한 냄새가 난다.

뭔가 쫙 찢어지는게 은근히 기분좋다.

한입 먹어봤다.

고소한 맛이 난다.

이거 은근히 좋은 식사가 될수 있겠다.

일단 배고프니까 다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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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발효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