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대라는 이자카야가 꽤나 유명한거로 알고있었는데 나는 친구가 없어서 한 번도 가본적이 없음.




혼자서 가라오케 땡긴 다음에 집으로 갈까 했는데 바로옆에 신시대가 있길래 궁금하기도 했고 함 들어가봄




메뉴판.


이것저것 잡다한데 덴쿠시라고 하는 50엔짜리 닭껍질튀김꼬치가 이 가게의 명물인 모양


그리고 생맥이 항상 190엔으로 굉장히 싸다. 하이볼도 꽤나 싼 편으로, 1잔에 150엔, 1리터짜리 큰 컵이면 450엔.

근데 하이볼이나 레몬사와같은건 1시간에 500엔 무한리필 같은 집도 꽤나 있어서 편의점보다 싼 190엔 생맥에 의의를 둠


생맥은 삿포로 쿠로라벨인데 난 처음에 이거 보고 흑맥주인가...? 하면서 샀는데 아니어서 실망했던 기억이 있음





자리값 300엔에 주는 오토시모노

오이와 닭가슴살에 무슨 소스를 뿌려서 주는데 난 오이를 먹지 못한다...





생맥은 500ml는 아니고 330인가? 좀 더 커보이는거 같은데 그냥 컵이 두꺼운걸까.





그리고 이게 신시대가 유명한 덴쿠시 피라미드

4단으로 쌓으면 10개인데 난 댇지라서 6단(21개)로 쌓은걸 주문

보통 21개 세트 니까 50엔정도는 할인이라도 있을줄 알았는데 21개 값 그대로 1050엔임.





요건 1리터짜리 메가하이볼

얼음이 그득그득해서 실제로 양이 많지 않다... 그냥 생맥주나 시키는게 상책





저 껍질튀김만 먹다보니 속이 느글거려서 시킨 쇼유라멘


추천이라고 적혀있긴 했는데 생각외로 진짜로 맛있었다... 이게 석박사들의 연구의 힘?


근데도 느글거려서 결국 꼬치 2.5개는 남기고 나와버렸음



아마 갈 일은 없겠지만 다시 가게되면 라멘은 꼭 주문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