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품종이 요즘 제일 인기 있는거 같아서 나도 사봤음. 


처음에 받아서 소분하는데 이땐 좀 실망했다. 


특등급이 이렇게 부서진 쌀이랑 까맣게 된 부분이 많은거 처음 봤어. 


특등급은 보통 안골라내도 될정도로 깨긋하던데..


그래서 기대치 완전 내려간상태로 먹었는데 쌀이 너무 맛있다.


처음 고시히카리 먹어봤을때 받은 충격이랑 비슷했음.


작년에 골드퀸 쌀이 잘 안돼서 올해 사먹는건 좀 별로라는 얘기가 있던데


그런거 치곤 요즘 사먹어본 쌀중에 제일 맛있었음. 


살짝 불려도 쌀이 완전 땡글땡글 한데 너무 탱탱한거 싫어 하는 사람한텐 안맞을수도? 


아님 충분히 불리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