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싶어서 온도계로 재봤거든?

빠글빠글빠끌 마구마구 끓고있는 물의 온도나

거품이 끓지는 않는데 고기만 움직일 정도의 대류가 발생하는 물의 온도나

고작 1~2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음...

이럴거면 왜 수육 할때 중약불로 하라는걸까 ㅡ ㅡ;;



어쩐지.. 저렇게 집안에 냄새 다 풍기고 고생해서 삶은 것보다

그냥 밥솥에 넣고 찜 돌린게 

묻지마 수준으로 훨~씬 부드럽고 졸라 촉촉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