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벌써 7일차네요...ㅠㅠ

아침은 역시나 가볍게 나왔습니다.

리코타치즈를 곁들인 샐러드에 담백한 빵, 그리고 크루통 조각 들어간 감자스프와 고구마에 딸기우유, 후식으론 귤이네요.

샐러드에 따로 곁들이는 소스가 새콤한 편이어서 입맛 돋구는덴 그만이었습니다. 리코타 치즈도 진했구요.

점심은 든든한 제육볶음!!! 역시 제육은 언제 먹어도 든든하죠... 새우튀김도 아주 좋은 메인반찬입니다.

저녁은 콩나물밥에 닭다리 튀김입니다.

전에 나왔던 김자반 남겨둔걸 추가하고, 반찬에 있는 장조림과 비벼 먹으라고 나온 간장소스를 추가해서 비벼 먹으니 고소하면서도 깔끔한 콩나물밥이 완성되네요.

저녁 식사 전 여기 센터 생활지원담당자가 전화 와선 8일날까지 자가 격리 후 9일날 퇴소가 가능할 꺼라고 알려줬습니다.

물론 지금처럼 특별한 증세 없는다는 가정하에지만 드디어 벗어날 수 있을꺼란 소식에 안도감이 몰려오네요.

앞으로 남은 이틀 몸 조리 잘 해야 겠어요 ㅠㅠ

오늘은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고 눈이 많이 내리니 다들 감기 조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