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이 너무 드러워서 사진 도려냄 ㅋㅋ
일단 춘장 자체는
https://www.youtube.com/watch?v=UsJ61tz-ths
이거 보고 시간 배의 배로 하니까
청정원 춘장에서 콩맛 쓴맛 게같이 나던거 싹 가시고 완전 고소하더라
거의 녹인 치즈같은 꾸덕꾸덕 느낌 될때까지 했음
팬에서 고기랑 같이 볶는걸로는 택도 없었나바;;
양파랑 양배추는 센불에 하다가는
겉만 태우고 속은 하나도 안익던지
여름 다 끝날 동안 웍질하느라 내 손목이 아작나던지 싶어서
걍 파기름 끼얹고 중불에 놓고 뚜껑 덮은채로 적당히 숨 죽여버림
완전히 물러버리지만 않으면 물도 거의 안나오더라
좀 나와도 어짜피 전분 신공 쓸거라 별 상관 없엇음..
고기 볶을때 생강 왕창 투척하고 간장 굴소스 투척하고
고기도 색깔 잘 나오라고 노두유도 조금 투척함
고기는 절대 등심 ㄴㄴ
무조건 다리살 써야대 뒷다리일 지라도..
껍데기는 네버 XXXXX
고기 다 볶은거에 양파 양배추 볶은거 쏟아붓고
거따가 춘장 볶아둔거 투척함
간은 춘장에 이미 설탕 왕창 들어가서 설탕은 따로 추가 안함
간 보고나서 살짝 찐하게 얼추 됏다 싶으면 전분물 풀어서 찐득하게 만들어줌
다 볶은 다음 그릇에 1인분씩 덜어낼때 따로 참기름 투척함
면은 중화면 사두기엔 냉동실 자리가 없어서
여전히 파스타에 탄산나트륨 신공 쓰고 있고..
짜장 딱 만들어다가 간 볼때는 딱 맞는데
면 넣고 비비면 이렇게 싱거울수가....!
그래서 볶아둔 춘장을 면에 직접 비비고 소금까지 쳐서 먹고있음;;
이럼 얼추 진짜 사먹는 짜장면 맛 나더라
적어도 홍콩반점인가 거기꺼보단 백배 나은듯 ㅇ ㅅ ㅇ
거기꺼 진짜 무슨 인공짜장면 같은 향이..
그나저나 완두콩 이건 삶아서 넣는겨
아님 해동만 하고 끼얹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