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gon V2는 SpaceX라는 미국 "민간"우주기업의 유인 우주선이다.

 

이 회사는 2002년에 만들어져 2006년 첫 발사, 2009년 민간기업 최초로 인공위성을 쏘아올리는데 성공함.

(이에 대해선 나중에 살펴보자)

 

아무튼, 이 회사는 2008년즈음에 NASA가 주최하는 COTS(Commercial Orbital Transportation Services)에 참가를 하게 되는데.....


사진출처:NASA

바로 NASA가 추진하던 우주왕복선 계획이 종료된 후, 소유즈만 오고갈수 있는 국제우주정거장에 보급품을 보급하는 임무를 민간기업에 배당하는 계약이었음.

 

여기에는 수많은 기업들이 참여했는데, SpaceX도 하나였음.

 

SpaceX는 자신들이 개발하던 "드래곤"을 보여주었는데.....

 

그게 합격함.

 


드래곤의 모습 사진출처:NASA

그리고 2010년부터 CRS라는 프로그램에 오비털ATK(지금은 노스롭 그루먼 혁신기술)과 같이 시작함.

 

또 이 우주선으로 유인수송도 해보자는 계획이 생김.

 

그리 하여...

초기 드래곤 유인형의 수송 콘셉트 영상. 출처:SpaceX

이런 결과가 나오게 됨.

 

그리고... 이 계획을 여러 차례 수정해서 나온게 바로 Dragon V2.


출처:NASA

드래곤 V2는 초기에는 날개달린 트렁크(비갑압)와 캡슐로 이루어져 있었음.

 

근데 미친점이 바로 이거임.

영상의 후반부 참조.

이전의 유인우주선(소유즈,아폴로,기타등등)과 달리 자체 추력으로 내린단 거였음.

 

당시에는 진짜 미친 구상이었는데 이후에 문제가 생겨서 낙하산 착수로 대체됨.(안습)

착륙때 쓸려고 했던 엔진. 지금은 탈출용 엔진으로 변화.(안습)

이를 활용한  화성탐사계획. 사진:SpaceX

 

그리고 이로 인해 당초 계획보다 많이 미뤄지게 됨.

 

그리고 바로 3월 2일! 드래곤 V2가 발사될 예정임.

 

 

*7월에는 유인 비행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