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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같이 알고 지내는 지인 분께서 아동용 웹툰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분이 생각하기로는 아이들이 즐길 만한 컨텐츠들이 상당수 외면받고 사라져가고 있고, 특히 만화는 교육용 출판만화와 청소년~성인 대상 웹툰으로 양극화되어 있다고 보고 계십니다. 아이나무툰같은 아동용 웹툰 플랫폼이 있었지만 외면받는 형편이고, 네이버 도전만화에도 간혹 아동 대상 웹툰이 있고 수상작도 있었지만 추천도전만화로 오른 작품은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물다고 합니다.

 

지인 분이 제안하는 모델은, 네이버같은 대형 포털 사이트가 아동용 웹툰 서비스를 제공하는겁니다. 해외의 참고할만한 사례로는 일본의 코로코로 코믹스를 제시했고요. 네이버도 한때 그나마 비슷한 걸로 쥬니어네이버 만화책 서비스가 있었지만 중단한 지 꽤 되었다는군요.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과연...어린이 대상 웹툰이 정착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들의 의견을 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