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도 이슬람 사원이 있는 걸로 알아서 여친이 모스크 제발 한 번만 가보라길래 가봤음. 솔직히 못 가볼 곳은 아님.

 

그냥 겉으로 보이는 건 종교 없는 사람 입장에서는 솔직히 교회나 성당이랑 다를 거 없었다..그래서 주말에 갔는데 아뿔사 주말은 쉬는 날인데 어쩌다 열어 놨더군. 첫 날부터 무례하게 들어감.

 

가서 이맘? 이슬람 커뮤니티의 지도자이고 종교적인 가이던스라고 여친이 말해줌. 이슬라믹 클러지 이렇게 설명하는 건 이제 개소리고 율법학자가 성직자 역할을 대신한다고 보는게 맞음.

 물론 종파마다 지역마다 심지어는 사람들마다 이맘의 의미는 천차만별이긴 함. 아무튼 만나서 이야기 함. 물론 머리에 피도 안마른 녀석이 결혼얘기 꺼낸다고 꾸중듣긴 함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