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상대해왔던 적들은 우리보다 훨씬 약했지만, 아테네의 왕립 친위대는 달랐다. 저들은 우리보다 열세였음에도 불구하고, 아테네를 공격하는 며칠간 빈틈을 보이지 않고 훌륭히 막아냈다. 우리는 이들에 발이 묶여있을순 없으나 잘라내지 않으면 결코 좋은 결과를 맞이할수 없을것이다. 아테네 내부의 공화주의자들의 호응을 바랄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