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 여러분, 우리는 여러분의 훌륭한 함선이 적국 독일의 손에 떨어지게 되는 것을 허용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단연코 끝까지 싸울 것이며, 우리가 믿는 것과 같이 우리가 승리한다면, 우리는 프랑스가 본국의 동맹임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프랑스의 국익이 본국의 국익과 동일하다는 것을 잊지 않을 것이며, 우리의 공적은 독일이라는 것도 잊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프랑스의 위대함과 영토를 당신들에게 되찾아 줄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프랑스 해군의 함정들이 공통의 적에게 쓰여서 우리에게 저항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이러한 상황하에, 국왕 폐하의 내각(영국정부)은 본관(서머빌 제독)에게 현재 오랑의 메르 엘 케비르 항구에 주둔 중인 프랑스 함대에게 다음과 같은 절차를 제안하도록 명령하였습니다.

(a) 우리와 함께 승리의 그 날까지 계속 독일과 싸울 것.

(b) 잔존 승조원들은 영국 항구로 회항하여 우리의 통제를 받을 것. 잔존 승조원들은 최대한 빠른 시내에 프랑스 본국으로 송환될 것입니다.

위의 조건 중 하나를 선택하신다면, 우리는 전쟁 종결시 함정들을 돌려드리거나 피해를 입은 함정들에 대한 응당의 보상을 해드릴 것입니다. 

(c) 만일 귀하께서, 독일이 휴전 협정을 파기하지 않는 이상 이 함정들이 독일에게 저항하는 데에 쓰이지 말아야 된다고 생각하신다면, 서인도 제도에 있는 몇몇 프랑스 항구로 함대를 보내어 이들이 우리 함대의 감독 하에 무장해제를 한 다음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 의해 보관을 받을것. 승조원들은 프랑스 본토로 송환될 것입니다.

귀하가 6시간 이내에 확답을 주지 않는다면, 본관은 깊은 슬픔과 후회를 안고서 귀하께 귀하의 함대를 자침시키라고 요구해야 합니다. 만일 이 모든 요청을 거부하신다면, 본관은 국왕 폐하의 내각으로부터 귀하의 함대가 독일군의 손에 떨어지지 않기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하라는 명령을 받았음을 통보드립니다.

-서머빌 제독이 쟝술 제독에게 보낸 통지.


이 통지에 의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Unknown_Pleas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