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프롬스, 영뽕이 안찰수가 없잖아?


(설명충)


프롬스는 BBC가 로열 앨버트 홀에서 2달간 여는 클래식 축제인데 저날은 마지막 날이라 프로그램이 룰 브리타니아나 이 곡 같은 영뽕차는 곡들로 구성되어 있고 하이드파크랑 앨버트 홀, 두곳에서 함


모두가 아는 저 곡이 영국의 준국가인 Land of Hope and Glory라는 곡인데 저 곡의 싸비 부분에 사람들이 전부 일어서서 자기네 국가를 제창(!)함


하이드파크를 꽉 채운 저 많은 사람들이 영국 국기랑 자기 지역 또는 국가의(외국인이면) 깃발을 흔들어대는데 와ㅋ


나도 자그마한 영국 국기 들고 저 끝에 서있어 봤는데(작년 여름에)진짜 뽕이 안 찰 수가 없음


저 자리에 있던 외국인은 분명 치사량의 영뽕에 피폭돼서 집에 홍차를 쌓아두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