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시작된 독감은 아프리카에도 그 마수를 뻗쳤습니다.


소말리아의 두 국가는 방역망이란 것이 존재치 않았으며 독감이 유입되자마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와중 정부요인들까지 감염됬다는 소식에 정치혼란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에티오피아는 약간의 방역망은 존재했으나 해로와 육로 모두에서 들어오는 바이러스를 막기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에티오피아로 전파될쯤엔 화약을 이용한 치료법이 개발된 상태인지라 에티오피아의 중앙조직은 치료를 할 순 있었습니다만..사망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며 시체처리에 곤란함을 겪고 있습니다.


수단은 조기차단의 여력이 충분했으나 내부혼란으로 국경을 어이없이 내주게 되었습니다.

현장에선 필사적으로 막고 있으나..국경이 열려있고, 중앙의 지원이 시원찮은 상태에서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