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독감' 팬데믹으로 황폐화된 전 세계 -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큰 도전
"... 최근 아시아에서 발생한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에 우려스러울 정도로 대책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WHO는 '아시아 독감'이 공식적으로 팬데믹이 되었다고 선언합니다.
이 감염병은 전 세계에 무방비로 퍼지고 있습니다. 96개국에서 1,070,798명 가량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24,101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전염성과 치명률을 고려할 때, 이는 매우 높은 숫자입니다.
표현을 바꾸는 것으로는 독감이 퍼지는 양상을 바꿀 수 없습니다. 그러나 WHO는 각 국가들이 독감에 어떻게 대응하는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희망합니다.
어떤 나라들은 능력 부족으로 분투하고 있습니다. 또 어떤 나라들은 자원의 부족과 씨름하고 있습니다. 어떤 나라들은 의지의 부족과 싸우고 있습니다.
WHO가 모든 국가들에게 다음을 요청하고 있다고 덧붙입니다. 비상대응 체계를 시작하고 그 규모를 확장한다, 위험성과 어떻게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지에 대해 국민과 소통한다, 모든 확진자를 찾아 격리, 검사, 치료하고 모든 접촉자를 추적한다.
이러한 조치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모든 나라들이 이 팬데믹의 진행 경로를 바꿀 수 있습니다...."
[전세계 감염 확진자 현황]
총계 10,780,000 명 확진/24,100 명 사망(잠정치사율 2.236%)/ 509,100 명 완치(잠정완치율 47.229%)
중국 335,900 명
미국 172,000 명
싱가포르 170,000 명
홍콩 115,100 명
마카오 95,100 명
일본 92,500 명
이탈리아 80,500 명
한국 58,800 명
인도 58,200 명
스페인 57,700 명
베트남 57,700 명
태국 47,600 명
라오스 39,400 명
캄보디아 38,900 명
버마 37,900 명
말레이시아 35,400 명
인도네시아 32,400 명
프랑스 29,100 명
이란 24,900 명
포르투갈 24,900 명
네덜란드 23,600 명
벨기에 23,100 명
영국 22,200 명
파키스탄 12,300 명
동독 11,800 명
사우디아라비아 10,100 명
서독 9,330 명
유고슬라비아 6,900 명
폴란드 6,230 명
멕시코 5,850 명
체코슬로바키아 4,040 명
헝가리 3,620 명
루마니아 3,540 명
불가리아 3,370 명
노르웨이 3,370 명
아르헨티나 3,030 명
브라질 2,980 명
스웨덴 2,840 명
덴마크 2,020 명
룩셈부르크 1,450 명
핀란드 950 명
그리스 890 명
리히텐슈타인 920 명
산마리노 240 명
알바니아 150 명
바티칸 79 명
기타국가(47개국) 감염 확진자
아프리카 집계 포기-46만~57만 명 추정(공식 통계에 반영되지 않음)
(비공개 감염 확진자)
중공 149,300 명
소련 67,800 명
북한 7,460 명
터키 3,620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