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하겠다니. 독재 자체가 잘못이고 오류인데, 믿고 맡겨달라고? 맡긴 적도 없고, 그러고 싶은 적도 없다. 솔직히 승계된 국장 말고 유저 여론으로 선출된 임시관리진 있냐? 그래, 가국이 바뀔거라 기대한 내가 잘못이지. 여긴 더이상 가망성이 없다. 이미 사망선고 직전, 딱 기도삽관해서 겨우 연명하는 상황인데, 뭘 더 기대하겠냐? 미련 갖고 남아있지 말고, 붕괴하기 전에 다들 떠나라. 독재는 반드시 심판되어야 한다. 그리고, 독재는 민의를 이길 수 없다. 언젠간 독재자들이 몰락할 날이 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