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초기 유저로서 오랜기간 가국을 해왔다.

참 많은 일을 해오고 이 채널을 넘어 사이트 자체에 적잖은 긍정적 영향도 끼쳤지만 많은 잘못도 했고 부정적 영향도 끼쳤다.

가국에 미친 시절도 있었고 고작 윈도우를 못먹었다고 현타와서 탈가국을 시전했었다. 나만의 가국을 만들어보고파 문시챈도 만들고 여러 가상계 채널 국장도 역임했었다. 하지만 편파적인 운영(80)과 안좋은 사정(20)때문에 말아먹었지. 지금은 언급이 금지된 그 사이트에서 활동한 덕에 영밴도 당했지만 지금 보란듯이 풀려났다.

각설하고 이젠 정말로 가야할 때가 온것같다.

어디로 갈진 나도 모른다. 하지만 어딘가로 갈것이다.

그것이 가시가 될지, 민복이 될지, 아니면 아예 나무라이브를 벗어나 다른곳으로 갈 것인지.

나도 잘 모르겠다. 확실한거는 나도 이제 가야할 때가 온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