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끼리의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돈을 많이 버는 직공과 상인의 이야기를 듣고 밑천도 없이 오사카나 다른 큰 장원에서, 혹은 자기 고향에서 상점을 차리다 적자를 보는사람이 부호에게 돈을 빌려 사업이 흥하자 1.2배로 갚아주었는데, 여기에 꽤 재미를 본 부호가 밑천 없는 상인들을 꾀어 돈을 빌려준 뒤 갚으라고 하는데, 부호는 자신이 하는 일을 카네카시라고 했고, 이는 곧 대금업을 상징하는 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