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점차 안정세에 접어들고 명실상부 일본 천하 최강국이 되자 평민들은 물론이고 귀족들조차 너그러워지며 자신을 뽐내기 시작하니,

장인들은 이에 발맞추어 기존의 부채를 세공하는 쪽으로 발달되어가고 기모노같은 의복도 그랬다. 문화적으로 일본보다 우월한 조선의 문화를 모방하기 시작하며 관복과 관모 또한 점차 검소하면서도 나름 화려하게 꾸며 맞춤제작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었다.

늘 그렇듯이 이런것도 점차 공방이 세워지고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 회사가 세워지는 등 점차 일본의 세공업이 발달하기 시작해갔다.

부채. 1번째, 2번째, 3번째만 해당.

기모노. 주로 귀족층 부인이 입고다닌다고 한다.

관복. 대충 모양은 유카타에 조선 관복이 적당히 어레인지 됐다고 보면 됀다.

모양은 생각하기 나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