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선 9년, 황후마마께서 황궁에서 황태자를 낳으시니, 황제폐하와 황후마마 모두 기뻐하셨다.
 명선제께서 황후마마께 몸을 위한 약초를 하사하자 황후마마께서 감사해하셨다.
 또 국구께서도 황제폐하께 머리를 조아리며 황태자의 탄생을 축하하였으니, 대신들 모두 황제폐하께 이를 축하하는 시를 써 바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