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원 24년 겨울 동이 틀 제 폐하의 눈이 서서히 감기시니 황후폐하와 황태자전하의 눈에 눈물이 맺히었다.

반 시진 후 아침상을 물리시고 대조선을 잘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시고 붕어하시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