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에 서로마 협정에서 서로 참여하지 말자, 그렇게 1차 조약 해둔걸 극동쪽에서 한발 양보를 해서 저렇게 해드렸습니다. 


그런데 한발 양보를 해서 저렇게 제시를 한 걸, 이번에 감정이 상했다는 이유만으로 갑자기 말을 바꿔 버리시면 안됩니다.


이러면 앞으로 누가 도이칠란트의 말을 믿고, 다른 약소국들이나 동맹국들을 지켜주겠다, 그런 말을 어떤 동맹국이 믿고 따르겠습니까?

감정이 상하면 조약 다 무시하고 그냥 공격하면 도이칠란트의 신용이 체면이 살아 나겠습니까?


전쟁을 하시면 도이칠란트만 피를 보는게 아닙니다. 도이칠란트의 복수를 위해서 징집되어 동원되어야 하는 우방국들의 입장에서도 한번 생각을 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