캽차카 반도 남부지방은 추운 지옥으로 변하였습니다.

햊빛은 작별을 고하였고 주변에는 죽음만이 가득하였습니다.

조국은... 인민들을 포기했습니다....


폐허가된 어느 작은 마을

너절너덜한 가방을 등에맨 30세 중년 남성이 마치 악몽을 꾸는 듯한 얼굴로. 주변을 바라보고있습니다.

"오오... 신이시여..."

그는 정처없이 마을을 떠돌았습니다.

주변은 온통 재가되었고 화목했던 마을 사람들의 목소리는 사라지고 오직 마을에는 죽음보다더 적막한 침묵만이 존재하였습니다.

그러던 그의 앞에 한 소년이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으... 으으..."

그러자그는 자신이 매고있던 가방을 던지고 소년에게 달려가 그 아이를 품에 안겼습니다.

"줄스! 줄스!"

'줄스' 그것이 죽어가던 소년의 이름인가봅니다.

소년은 힘겹게 고개를 돌려 그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천천히 입을때는소년

"...ㅇ....빠..."

"오, 그래 아빠다 줄스, 말하지말렴...!"

"아....빠... 나 아퍼..... ㄴ...죽ㅇ....?"

"아냐, 아빠가 구해줄께! 여기 누구없어요! 살려주세요!"

그는 알고있습니다. 이 소년은... 곧 눈을 감을 것 이라는 것을.... 그리고 주변에 도움을 줄이는 아무도 없다는 것을...

"제발! 누가 와서 도와주세요!!"

하지만 현실을 부정하듯 그는 더 울부어 짓었습니다.

더욱 처절하게.

"애가 아퍼요! 제발! 누가좀 제발!!!"

더욱 비참하게.

"제발! 쿨럭! 쿨럭!"

마치 도살장에 들어가는 돼지마냥 짓어대는 목소리에 아무도 답을 안줍니다.

그에 품에 안긴 소년은 어느순간 조용해지고 그는 자신의 인생 최고의 절망감을 맛보았습니다.

"......."

잠깐의 적막. 하지만 이내 그 적막은 깨집니다.

광기가 그에게 손을 내밀었고 그는 그광기에 손을 잡았습니다.

"차르... 나의 신이시여. 어찌 어리석고 가난한 인민들 을 버리셨나이까....?"

그리고 그는 죽은 자식을보며 말했습니다.

"당신이 우리를 버렸으면... 나도 당신을 버리겠어."

'이오시프 스탈린' 그는 복수를 위해 모스크바로 발을 돌립니다.

-To Be Continued-


진행

결국 재앙을 막을수없었던 무능한 러시아 제국의 정부는 지역을 포기했습니다.

이에 예상과는 더르게 수만은 사상자가 발생하였으며, 나라는 절망에 빠졌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당신의 무능함은 수많은 악마의 탄생시켰습니다.

당신의 절망적인 점수는 A+입니다.


결과

이벤트 대응에 실패하였습니다.

해당 화산활동은 러시아와 미국에 영향을 끼칩니다.(화산재) 

러시아는 고렐리산 인근 주변이 불바다가되며 폐허가 됩니다. 

사상자 

2만명의 사망자

3만명의 실종자.

10만명의 난민, 

2만의 반란군 탄생


대규모 난민의 발생 그들은 가까운 일본과 대한재국으로 이동합니다.

일본 1만명

대한제국 5천여명


@위원회

개인적 평가: 뷀... 지역 포기하지 마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