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9년 9월 8일

일본

일본 요코하마 인근 '2115 보병지원 부대' 임시 막사.

오후 7시 34분


시민들의 대피를 돕던 요리모토 중사가 막사안으로 들어오며 더운든 군용 코트를 바닥에 던진다.

"젠장... 이게 무슨. 아니시 말년에 이게 뭔고생이냐고!"

그는 사실 전역을 하루 남긴 아니.. 정확히는 1분 남겨두고 동원되었다.

실로 가혹 하면서도 동시에 바보같이 불상하다.

입에서 욕을 밷는 그에게 다른 일본군이 오며, 상황을 설명했다.

"그니깐... 요미우리 하사.. 위에서 이제 우리도 슬슬 철수하라고?"

"이미 다른 부대는 철수했고 도쿄에 남은 부대는 저희 2115 보병지원 부대뿐입니다."

"근데, 왜, 우리만 남았어?"

짜증이 섞인 그의 목소리에 요미우리 하사는 자신도 당황스럽다는 듯 이 말했다"

"지진으로인해 전보가 자 잘려나갔고 또한 이로인해 파발로 온상태여서 늦었다고 파발병이 말했습니다"

"에휴, 선 연결 없이 통신하면 얼마나 좋냐..."

그러자 그말에 요미우리 하사가 웃으며 답했다, 참으로 어이없는 얼굴로.

"한 몇백년 뒤에 그런 세상이 오지않을가요?"

"그래.... 후..."

말을 마친 요리모토 중사가 걱정스러운듯 한숨을 쉬며, 요미우리 하사를 보았다.

"요미우리. 오늘 몇번 여진이였지?"

"네? 아, 크고작은거 총 3번이였습니다."

"그렇지...? 후... "

그의 표정이 근심과 공포로 얼룩지자 요미우리 하사는 그것을 이해못한 표정을 지었다.

그것을본 요리모토 중사는 절망적인 표정으로 말했다.

"아직 진짜가 안왔어."

"네, 그게 무슨...?"

그러자 말이 끝나기 무섭게 지축이 흔들렸으며 지난 여진과 다른 공포가 휘몰아쳤고.

주변의 건물들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땅이 갈라지며 용함이 솟구쳐 임시 막사를 해집기 시작했다.

그러자 요리모토 중사 다급하게 소리질렀다.

"전원 높은 산위로 올라가!!"


이벤트 설명

-상황-

후지 산 분화, 일본 열도 대지진 (혼슈가 집중적(동부지역 위험)

-영향-

후지 산 분화로 화산재가 일본 열도를 뒤집습니다(이에 대한제국 또한 피해를 봅니다.)

지축이 변하여 주변토지가 갈라지고 상당한 대미지가 옵니다.

후지산 주변 50킬로 반경의 생명체는 전원 사망하며, 도쿄의 3의 1이 바다에 잠깁니다(지진 해일)

오가사와라무라가 쓰나미에 잠기며, 괌 또한 상당한 피해를 당합니다.


대항 결과:

성공 30만명의 사망자와 사상자 실종자 발생 혼슈 동부 제기 불가(30년)

실패 100만명의 사망자와 사상자 실종자 발생 혼슈 동부 제기 불가(30년)


-종합 결과-

난민 50명 발생

일본/한국 상공에 화산재로 피해를봄

일본 일부지역 농업 불가.

30년뒤 혼슈의 화산자원 활용가능, 관광 개발가능

@마키 @하루가카 @슈팡


[국가 이벤트] 이자나미노 미코토의 분노 (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