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fakenation/637441 ( 1 )

https://arca.live/b/fakenation/637527 ( 2 )


내가 내각을 시작할 때,  위원회 부국장이 손가락을 다쳐 업무를 수행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또한 판관이 없는 상황에서 계속 신고 처리가 들어와, 누가 이걸 처리해야할지 업무도 꼬여있는 상황이였다.


위원회 부국장과 같은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내가 추진한 건 24시간 처리법이다. 24시간 안에 동의 비동의를 표시 안한다면 

그 관리진의 의견은 배제하고 진행을 하는 것이 가능하게 만들어, 저런 잠수 사태에서도 처리할수 있게 만들었다.


판관은 난 처음엔 페지를 반대했지만, 으악새가 강력하게 판관을 없애자고 해서 찬성해 판관의 업무를 관리자에게 넘겼다.

하지만 이건 차후에 다시 보니, 좋은 결정은 아니였던 것 같다.


그렇게 논의를 하던 중, "그 사건"이 터진다. 으악새가 갑자기 실험챈 어쩌고 하면서 아류챈을 본인이 만들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마치 원피스 처럼, 그의 말 이후에 여러 아류챈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갑자기 흑화를 하더니 잡담채널이나 여러 다른 채널에 돌아다니며


가국러들은 이기적이다, 죽이려고 플레이를 한다, 이러면서 본채널을 공격하는 공격행위를 하기 시작했다.


실험채널 까지는 그냥 그러려니 해도 저걸 방치할수는 없다고 판단한 나는, 으악새를 만나 이야기를 했다.  

( 이후 으악새는 차츰 그런 행위를 줄여가더니 이제는 거의 멈춘 상태다. )


으악새가 관선 부국장을 사퇴한 후,  나는 다음 인재의 영입에 고심하던 중, "인클루드" 라는 유저를 보게 되었다. ( 현 Francisunderwood )

활동 시기로 보자면 으악새보다 더 오래전 유저고, 여러 방면에서 유능하다고 판단했기에 나는 그 유저를 관선 부국장으로 지명했다.


그 이후

1 ) 물어볼 때 마다 가서 답해주고

2 ) 분쟁이 터지면 부르면 가서 중재하고 

3 ) 내 국가 운영을 하고 

4 ) 내 일처리에 마음에 안든다고 욕을 하는 걸 듣고

5 ) 관리채널에 건의 들어오면 부국장들 불러서 의견 듣고 유저투표 처리하고 


저렇게 5가지 업무를 병행을 해나갔다.  


사실 매일 가국 들어올 때 마다 공포감이 좀 들었다. 

맨션이 수십개가 한꺼번에 쫙 하고 뜨는걸 매일매일 본다고 생각해보자, 그리고 일일히 가서 검수하고 댓글달아주고 분쟁터지면 이어가고

도중에 그만두고 싶은 생각도 여러번 들었다. 키배를 하고 욕질하고 놀고 싶어도 참는것 또한 쉽지가 않았다.


타채널에 가서 욕하고 놀고 그러면 되는거 아니냐? 그럴수 있는데 가국 총권자라는 입장에서 그렇게 할수도 없는 노릇이였다.


여기까지가 임기의 50%까지 이야기고, 나름 호평을 듣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