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 청와대에서 관리 및 운영하는 대통령 및 국무총리용 식당 두 곳중 한 곳인 전주의 봉황관을 민간에 공개한다.


고급요리점인 봉황관은 그동안 여러 대통령들과 대통령제 도입 이전의 총리들이 즐겨찾은 곳으로, 한정식을 느낄 수 있는 몇 안 되는 전통을 지닌 곳이다.


전주에 위치한 봉황관은 토일을 제외한 월~금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방한다. 단, 청와대 사정으로 인해 미개방 또는 늦은 개방, 이른 폐점을 할 수 있다.


음식 가격은 일반 한정식보다 약 1.5배 정도 높은 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