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정상을 회담장에서 몇 시간이나 기다리게 하고 모습은 코빼기도 비추지 않았습니다. 외교 결례이며, 우리를 무시하는 일입니다!"


절대다수의 의원들이 이에 동의하며 고개를 끄덕이거나 추임새를 넣었다. 그렇지 않은 의원은 잠시 뒷공간으로 급하게 불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