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현 비대위 위원장이 오늘 열린 회의에서 이번 테러의 배후로 황가를 지목했다.

 장 위원장은 "지금껏 우리 당에 대한 정부의 노골적 탄압이 계속되어 왔으며, 이는 황가의 지시."라며 "이번 테러에서 대한제국군의 제식소총이 사용되었으며, 생존자 증언에 따르면 테러리스트들은 군인처럼 훈련을 받은 자들 같았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위원장은 "국군의 제식소총을 사용한 훈련된 테러리스트라면 이는 곧 정부의 소행임을 입증한다."며 "이번 작전의 수행은 정부였으나, 사실상 지시는 황가였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늘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는 '살인 정권 규탄'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현 정부의 공식적인 사과와 퇴진, 그리고 지시자 및 수행자의 처벌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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