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영국 총리 해럴드 맥밀런입니다.


 
먼저 많은 분들께  이번 사태에대해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희 영국이 아직 국제사회에서의 행동에 대해서 아직 성숙하지 못하고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충분히 생각을 하지 않고 한 행동은 그 대가를 치를수도 있다는 세상의 진리 또한 새삼스럽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사태에 대해서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생각 없는 언행들에 여러 사람, 국가들이 얼마나 황당했을지를 생각하며 늘 마음 한구석에 부채의식을 가지고 살아가겠습니다.. 
그렇게 부족한 점이 많았던 영국을 여러분들이 너그럽게 생각해 주신다면 영국은 늘 감사하며 행동하겠습니다.  
그러나 그런 여러분들의 너그러움으로도 저의 과오를 다 씻을 수는 없다는 사실을, 오늘 저는 알고 있습니다.
다른이에게 준 상처는 흉터가 남는 법이지요
따라서 영국은 오늘 이 시간부터, 저 자신을 돌아보고 자숙하는 시간을 보내기로 결심했습니다.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엎드려 사과드리며, 갑작스러운 제안으로 인해 당황하셨을 모든 국가에게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저의 말들 때문에 상처를 받고 분노를 느꼈을 분들에게는 평생을 반성하고 사과해도 부족하지 않을 것입니다. 
철없던 행동, 자숙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보내겠습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벌어지지 않을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죄송합니다. 대발칸에게 제가 직접 찾아가 무릎꿇고 사과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