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비가 오고 천둥과 번개가 치면서 일이 없어졌다. 이런 날은 신문 배달을 하기 힘들어서 하얼빈 신문사에서는 신문 배달을 의뢰하지 않는다고 한다.  비를 맞으며 집으로 귀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