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이트 원주민의 대규모 시위에 정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리스로 출국한 총리를 대신해 국정을 운영하고 있는 한스 윌리암 부총리는 "이누이트 시위대의 요구조건을 파악 중."이라는 답변만을 내놓은 채,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총리실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부총리는 킴 킬센 총리가 그리스에서 귀국할 때까지 시간을 최대한 끌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