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리슨 쇼우지 오니즈카 - 미션 스페셜리스트. 미합중국 공군 중령. 최초의 아시아계 미국인 우주비행사. 첫 미션은 국방부 기밀 미션 STS-51-C.
  • 샤론 크리스타 코리건 맥콜리프 - 1948년 9월 2일생. 페이로드 스페셜리스트. 우주에서 원격수업을 실시할 예정인 교사.
  • 그레고리 브루스 자비스 - 1944년 8월 24일생. 페이로드 스페셜리스트. 하워드 휴즈가 설립한 휴즈 항공기 회사(Hughes Aircraft Company)의 우주개발부문(Hughes Space and Communications Group) 직원으로, 이번 미션에서 TDRS-2 통신위성의 궤도 전개를 위해 투입되었다.
  • 주디스 애를린 레스닉 - 1949년 4월 5일생. 미션 스페셜리스트, 우크라이나 이민 2세 유대인으로, STS-41-D에서 첫 우주비행을 수행하며 사상 2번째 미국인 여성 우주비행사가 되었다.
  • 마이클 존 스미스 - 1945년 4월 30일생. 우주왕복선 조종사. 미합중국 해군 중령. STS-61-I 미션 파일럿으로 내정되어 있었다.
  • 프랜시스 리차드 "딕" 스코비 - 1939년 5월 19일생. 미션 사령관. 미합중국 공군 중령. X-24 리프팅 바디 테스트 파일럿 출신. 아들 리처드 스코비 주니어가 미국 공군사관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다.
  • 로날드 어윈 맥네어 - 1950년 10월 21일생. 미션 스페셜리스트. 레이저물리학을 전공한 물리학자로, STS-41-B에서 첫 미션을 수행했다. 사상 2번째 미국 흑인 우주비행사.

1987년 1월 28일 미 동부 시각으로 오전 11시 38분, 마침내 우주왕복선 챌린저 호는 수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케네디 우주센터의 39-B 발사대를 떠나 날아올랐다. 레이건 대통령은 발사 직전 NASA에 직접 전화해 성공적 발사를 독려했다. 이 미션에는 매콜리프가 우주에서 초신성을 관측하는 수업을 진행하는 임무가 포함되어 있다.

CAPCOM : Challenger, go at throttle up (챌린저 호, 출력 최대로)
딕 스코비 : Roger, go at throttle up (알았다. 출력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