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paniola Thermosphere Observer Mark I (히스파니올라 열권 관측기구 마크 1), 약자로 HITOMI 가 성공적으로 발사되었습니다.
사운딩 로켓의 마땅한 이름이 생각이 안 나, 연구원들은 해당 발사체가 최초로 발사한 장비의 이름을 발사체에 붙이는 관례를 확립하고,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Launcher'의 LA를 따 붙이기로 했습니다.
이에 사운딩 로켓의 이름은 HITOMI.LA가 되었습니다.

HITOMI는 고도 80km까지 상승하여 열권과 전리층의 각종 정보를 수집하는 데 성공하였으며, 또한 2톤 무게의 HITOMI.LA는 발사 과정에서 새로 개발한 50킬로뉴턴급 엔진의 안정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장은 추후 개발할 200킬로뉴턴급 엔진을 이용한 카르멘 라인을 돌파하는 발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