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끝나고 어떤 선생님이 아프셔서 못나오셔서 다른 선생님이 오셨는데(우리반 아님) 그분이 첫날에 자기소개를 시켰는데 본인은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하자 친구들이 다 웃음. 누군 웃으면서 국개의원거리고 그래서 왜 선생님이 되고싶냐고 하니까 혁명을 하고싶다고 했음. 그래서 선생님이 무슨 혁명이라고 하니까 사회주의혁명 이라고 함. 그러니까 선생님이 웃으시면서 그거 북한 아니야 어쩌고 저쩌고 하심. 그날 선생님이 남은 시간이 유튜브로 먹방(?)을 틀어주셨는데 그 영상에서 혁명이 한 10번 이상 나옴. 이불은 참 불쌍한 존재임.